주택관리사 취업 후 그만두는 이유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하거나 주택관리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있겠죠. 50·60대 직업으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취업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목차

1. 합격률

2. 월급

3. 하는 일

4. 퇴사하는 이유

 

 

 

 

 

 

합격률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합격률 낮은 편이에요. 1차 시험 합격률은 대략 10~20%이며, 2차 시험 합격률은 20~80% 정도예요. 작년 2022년(25회) 2차 시험 합격률이 47.88%였는데 굉장히 어렵게 나온 듯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는 매년 변동되기 때문에 합격률이 평균치가 없는 것 같아요. 취업난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어 공부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아요. 매년 시험 응시자도 늘고 있죠. 주택관리사 1차 시험, 2차 시험 합격률 (최근 5년 치) 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급

관리 소장으로 취업할 경우 월급은 350~450만 원 정도인데요. 50~60대 여성이 취업해도 괜찮은 연봉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여자소장으로 일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남자 소장도 마찬가지이지만, 관리실에서 근무하면 악성 민원도 있고, 사무실이 지하층에 있을 경우 공기도 탁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월급 정보는 주택관리사협회 홈페이지에 접속 후 가입해야 확인할 수 있어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단지마다 월급은 천차만별이에요. 월급이 많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에요. 그만큼 일해야 할 업무가 많은 거죠. 

 

 

 

하는 일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주택관리사(보) 자격이라면 취업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괜찮은 곳은 소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취업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곳은 직원을 하대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회 경험이 있다면, 어떤 단지에 취업하더라도 적응할 겁니다. 왜냐하면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자격증을 활용하지 못하면 아쉽잖아요.

 

주택관리사 하는 일

1. 용역 직원 관리(보안, 경비, 미화, 시설)

2. 단지 시설물 관리

3. 미납 세대 관리

4. 주차 수익금 관리

5. 점검 업체 계약 관리

6. 동대표 회의

 

 

 

퇴사하는 이유

이 직업은 경력을 쌓는 게 중요해요. 주택관리사(보)라면 3년 동안 경력을 쌓아야 더 큰 단지로 이직할 수 있죠. 단지가 작아도 직원이나 입주민이 피곤하면 그 현장은 오래 다니기 힘들어요. 주택관리사 퇴사가 잦은 이유 알려드릴게요.

 

주택관리사 힘든 이유 

1. 관리과장이 월급이 더 많음(현장에 따라 다르지만, 자격증 수당 때문에 관리소장보다 월급이 더 많음)

2. 직원들이 말을 안 들음(나이가 많은 당직 근무자가 대부분이고, 뭘 시켜도 의욕 없이 일하기 때문에 보고 있음 답답함)

3.  직원들이 툭하면 그만 둠(이직이 잦은 직업이라 1년도 안 돼서 그만두는 사람 많음)

4. 악성 민원 처리해야 함

5. 동대표 비위를 맞춰줘야 함